합격자 우수합격수기

피트선배 출신 2018 합격생 우수합격수기

1.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

내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요소를 뽑자면 두가지인 것 같다. 
첫 번째는 마인드. 나는 ‘표점 250만 넘으면 합격이다’라는 생각, 즉 20개 정도는 틀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 강사들의 커리큘럼 상 5~6월에 단원별 문제풀이로 끝도 없이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제시되는데, 나는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그 문제들에 매달리지 않을 수 있었다. 그게 결론적으로는 한정된 시간을 중요 개념 정립에 쓰게 한 전략이 되었던 것 같고, 내가 재학 초시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생물 공부 시간의 단축이다. 나 또한 처음에는 유명하고 양 많기로 알려져있는 강사의 인강을 듣고 있었는데, 1월에 PEET선배에 다니게 되면서 과감하게 강사를 변경했다. PEET선배에서는 20학점 넘게 듣는 재학생인 나에게 효율을 강조하며 양 적은 선생님의 인강을 추천해줬는데, 양이 적다고 중요한 것을 빼놓고 가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를 집어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들었고, 목표한 대로 백분위 90%을 받을 수 있었다.

2. 준비 과정

공부 초반인 1~3월에는 일반화학 PEET단기 손태일, 유기화학 PEET단기 김경훈, 물리학 PEET단기 신우성, 생물 메가 이동윤 선생님 인강을 들었고, PEET선배에서 물리, 생물, 유기화학 과외수업을 수강했다. 이론을 배우는 단계였지만, 일반화학과 유기화학은 기출문제를 병행하며 적용하는 훈련을 했다. 생물학은 PEET선배 수업에서 주는 개념확인문제를 중심으로 이론을 복습했다. 초반기에 아쉬웠던 점은 복습 방법이다. 성격이 급한 타입이고 초시생이다 보니 불안감에 빨리 진도를 빼고 싶어서 복습을 간과했었다. 하지만 나중에보니 이게 오히려 손해였는데, 복습을 제때 안한 단원은 배운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이론을 다시 들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PEET선배가 나에게 준 가장 큰 도움은 양 적은 생물강사를 추천했고, 들어야 하는 이유를 납득시켜 줬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8개월 간 다른 세 과목에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고, 덕분에 네 과목 성적이 골고루 분포된 것 같다.

나는 재학 초시생이다 보니 재학과 관련된 장애요인이 있었다. 특히 4~6월 시험과 과제가 쏟아지는 시기가 제일 고비였다. 하지만 나는 PEET시험을 준비하면서 PEET시험과목과 아무 관련 없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체생리학, 유기화학, 분석화학 등 PEET 관련 과목을 위주로 수강했다. 그러다보니 공부 내용이 겹쳐, 학교 시험기간에도 PEET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고 학점도 4.5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5월까지는 기출을 반복해서 풀었고, 6월부터는 전과목 단원별 문제풀이를 시작했다. 5월까지 기출을 2~3번 반복해서 푼 터라 뭔가 실제 기출의 유형이 어떤것인지 어렴풋이 잡혀 있었다. 그런데 한동안 단원별 문제풀이나 모의고사 문제를 접하다보니, 실제 기출 유형에서 벗어나고 시험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많이 틀려도 그저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큰 비중은 두지 않았다. 7~8월에도 시험 전까지 계속 기출에 중심을 두고 반복해서 풀었다.

3. PEET선배 시스템이(독학관리 + 과외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출석체크와 위클리 테스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출석체크의 경우에는 관리를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할 때보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안정적이었고, 규칙적으로 선생님들이 대면 출석체크를 하니 ‘늦지 말아야지’라고 각인하게 되어 방학동안 게을러지지 않았던 것 같다. 
위클리 테스트는 공부 초반 복습을 소홀히 하던 시기에 내가 복습을 해야하는 유일한 이유였다. 다같이 테스트를 보는데 나만 뒤쳐지는 것은 경쟁의식이 강한 나에게는 사실 기분 상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위클리 테스트 전날에는 복습을 하고 가곤 했다. 위클리 테스트때문에 했던 복습이 나중에는 도움이 되었고, 또한 위클리 테스트 내용 자체가 이전에 내가 틀린 문제를 모아 출제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오답 정리를 할 수 있는 느낌이라 좋았었다.

4. 각 과목 과외 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수강 경험이 있는 과목만)

1) 유기화학
유기화학 과외수업은 사정상 한 달만 들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일단 선생님이 잘 가르치실 뿐 아니라 수업시간이 끝나도 질문을 계속 받아주셔서 너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디엘즈엘더 반응에서 엔도, 엑소 생성물 관련한 복잡한 입체 요소들을 매우 쉽게 설명해주셔서 시험때까지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2) 물리
단원별, 수준별로 문제가 제공되는데 그것을 수업 시간 내에 풀고 개인지도를 받는 수업이었는데,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물리는 수학처럼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론을 듣는 시기였지만 과외수업에서 제공된 문제들을 풀면서 적용하는 법을 함께 배우는게 좋았다. 아쉬운 점은 내가 문제를 빨리 푸는 편이라 내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종종 있었다는 점이다.

3) 생물
- 수업 방식, 수업 자료, 수업 시간 및 횟수, 강사 등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생물은 학원 자체 자료로 수업을 했는데, 중요 개념에 대해 빈칸을 채우는 문제였다. 개인적으로 이 방식이 특히 좋았던 것이 생물 같은 경우는 복습이 꼭 필요하고 개념이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딱 이 두가지에 초점이 맞춰진 수업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했는데, 나는 수업시간에 받는 단원별 프린트를 시험이라고 생각해, 전날에 항상 복습을 해갔었다. 그런데도 생각이 안나서 틀린 문제들은 선생님께서 다 편집해 모아두셨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보며 기억을 상기시키기도 좋았다. 아쉬운점은 없었다.

5. GPA, 공인영어 준비 방법

학점은 매우 좋았다. 1학년 1학기부터 차례로 4.2/ 4.5/ 4.5를 받았는데, 이는 내가 PEET공부를 한 상태에서 관련과목을 수강한 영향도 크다고 생각한다. 예습을 한 상태에서 수업을 들은 격이었기 때문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시간을 절약해서 PEET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영어 공부를 하는 게 나에겐 정말 고비였다. 안그래도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자마자 8월부터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사실상 영어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9월말까지 내리 놀았다. 그래서 마지막 토익 시험을 애타는 마음으로 봤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금 오른 700점대 점수를 받았다. 

6.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나는 경희대와 동국대를 썼다. 경희대는 면접이 없고 동국대는 면접이 있어서 타학원 면접반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를 했다. 자기소개서는 주로 내 경험과 생각을 위주로 매꿔나갔다. 경희대의 경우 전형의 특성 상 자소서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박가을 선생님께 검토를 받았는데, 이전의 자소서와 최종 자소서를 비교해보면 문장력이나 어휘력에서 정말 많은 차이가 났다. 그래서 합격 발표가 나자마자 사실 합격은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고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

7. 합격 소감

이제는 사실 실감이 나요!
개학도 했고, 10개의 약대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뒤돌아 보면 약대를 준비하게 된 것도, 합격을 했다는 것도, 그리고 그게 경희대라는 것도 믿기지가 않아요. 제가 합격하는데 있어서 PEET선배 선생님들과 같이 공부한 스터디분들께 많은 도움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들이 항상 ‘잘할 것’이라는 말로 저를 독려해주셔서, 나중에 시험 직전의 마음가짐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양질의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믿고 따를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점차 실력도 늘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약대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향해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1.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소는 의지력과 자신감이었습니다. 저는 올해 반드시 약대에 들어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문제가 잘 안 풀리더라도 나는 잘해!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힘들 때 선생님들께서 틈틈이 상담해 주셨는데, 혼자 있었다면 우울감에 빠졌을텐데 8월까지 텐션을 잘 유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방법이나 공부량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피트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 머리가 매우 안 좋거나 심하게 공부를 못 하는 학생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본인을 충분히 다독여 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고시나 피트 그리고 공무원 시험과 같은 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쉽게 빠지는 유혹이 게임인데, 게임처럼 공부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단발성 성취감의 획득은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을 용기를 줍니다. 예컨대, 다른 학생들이 6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를 10시간 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면 자괴감이 들고 공부가 하기 싫어집니다. 하지만 평소 10시에 기상하던 나 자신이 9시에 일어나서 공부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볼 수 있죠. 스스로에게 매일 독서실 접속 보상과 학업량에 따른 레벨을 부여해 보시면 조금 더 재밌게 공부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멘탈입니다.

2. 준비 과정

1) 초반기 
초반기의 경우 저는 장기간의 수험생활에 지쳐 있었습니다. 또, 과학 과목들에 대한 자만이 있어서 천천히, 대충 해도 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때 공부 방향과 방법을 잡아주시고 상담도 정말 많이 받았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점들에 대해 서서히 깨달았고 다른 학생들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저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화학, 유기, 물리, 생물 모두 이론을 듣지 않았고 화학은 기출문제부터 푸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원 바로 아래에 있는 독서실을 다니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중반기 
- 4~6월 자신의 과목별 공부 방법 (ex. 수강한 강의, 수강한 PEET선배 과외 수업, 복습 방법, 풀었던 문제 등) 
- (재수생의 경우) 이전 년도와 차별을 둔 점
- 장애요인 극복방법 (ex. 게으름, 시간관리 미숙, 재학 등) 
- 이 시기 피트 선배에게 도움 받은 요소 (ex. 생활관리, 강의선택, 공부방법 가이드, 자료 제공 등) 
중반기는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3) 후반기
가장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모의고사를 보는데 그동안 한 게 뭐였나 싶을 정도로 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어요. 5~6월에 봤던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을 뿐더러 이론도 서서히 머릿속에서 지워져 가는 시기라 불안감이 커지고 무기력 해지곤 했습니다. 이 때 해야 할 일은 모르는 문제들을 풀어보고 새로운 이론을 익히는 것보다 기출들을 다시 한 번 풀어보고 암기했었던 것들을 머리에 완벽하게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7월에 화학은 단원별 문제풀이를 다시 한 번 풀었었고 유기와 물리는 기출을 풀었습니다. 생물은 문제를 다시 풀기보단 이론을 반복해서 보면서 핵심 맥락과 세부 사항들을 암기했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매우 힘들어 했었는데 이 시기부터는 무조건 아침 공부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피트 선배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점들 중 하나가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 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시험 일정과 동일하게 문제도 풀어보고, 점심시간도 시간 맞춰서 먹고 잠도 일찍 자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3. PEET선배 시스템이(독학관리 + 과외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과외 수업은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고 사소하게 걸렸던 부분들까지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가장 필요로 했던 부분은 관리였는데, 당장 학원에 나와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니 억지로라도 독서실에 가게 되고 독서실에 가서 할 일이 없으니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시스템이었어요.  

4. 각 과목 과외 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수강 경험이 있는 과목만)

1) 일반화학
올해 피트를 보기 전, 화학은 가장 좋아했었지만 가장 피트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과목이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제대로 된 오답을 하지 않았었고 시간관리 또한 힘들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나니 접근 방식이나 논리 흐름 자체가 잘못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제대로 파악하는 법을 익히고 화학 선생님만의 문제 풀이 방식도 전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피트 기출이나 김준 선생님 단원별 문제집 풀이 뿐 아니라 수능 화학 기출 문제들도 풀었었고 저에게 있어서 단순 피트 화학 과목 공부가 아닌 화학 자체에 대한 지평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을 주셨고 어떤 것들을 궁금해 하는지 잘 알아들으셔서 시간 낭비 없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인강이나 답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문제 풀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고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문제 풀 때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열정도 뛰어나시고 똑똑하셔서 안 풀리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믿고 화학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유기화학
유기화학 선생님은 피트 범위 외적으로도 아는 게 정말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화학이나 물리 같은 경우 살아오면서 나름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유기의경우 낯선 구조나 시약들이 많았고 특히 구조적인 접근이 힘들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도 많았고 유기라는 과목 자체가 결과로부터의 과정 추론 형식의 논리 형태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예외 사항에 대한 명확한 암기 지시가 없었으면 유기 과목을 싫어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구조적인 접근 방식도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유기 실험들도 별도로 정리해서 주셔서 따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이었고 유기 문제 푸는 것이 네 과목 중 가장 신났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고 질문도 많이 했었는데 귀찮은 내색 없이 답도 잘 해 주셨고 부가적인 설명들로 유기적인 논리 흐름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 성적도 수강했던 화학, 물리, 유기 과목 중 가장 잘 나왔습니다. 
3) 물리
물리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물리 선생님께서 직접 선별한 문제들을 학생들에게 커리큘럼에 맞춰 풀게 하셨는데, 좋지 않거나 쓸데없이 복잡한 문제들이 걸러진 상태였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리선생님 또한 본인만의 풀이방식을 알려주셨고 쉽고 빠른 접근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자기 파트를 가장 싫어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8월 되어서는 전자기가 가장 쉽게 풀리는 파트가 되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답해주시고 열의 넘치셔서 언제나 기분 좋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고 매우 긍정적이셔서 물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물리는 선생님이 주시는 문제들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도 충분히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 GPA, 공인영어 준비 방법

저는 외국에서 다년 살다 오신 학원 강사님께 토익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피트도 마찬가지지만 강사를 최대한 본인과 맞는 분을 선택하시고 과제는 꼭 매일 그날그날 해주세요! 저는 학원에서 두 달 가량을 거의 살다시피 했었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정도까지 영어수업과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LC는 듣는 것 뿐 아니라 본인이 꼭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큰 소리로 최대한 발음을 굴리면서 빠르게 지문을 읽으시고 LC 파트 뿐 아니라 RC 파트도 시간이 된다면 꼭 소리 내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RC의 경우 저는 시간관리가 가장 힘들었었는데, 처음 토익을 보러 시험장에 갔을 때 뒷 열 문제를 풀지도 못하고 시험장을 나와야 했습니다. 푸는 연습을 하실 때 실제 시간보다 10~15분정도 줄이고 연습하시다 보면 빨리 읽는 연습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매일 시간을 20분정도 줄여서 연습했고 실제 시험장에 갔을 때 검토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문법이 약하실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게 중요해요. 900이 목표라면 문제 많이 푸시고 LC에서 일단 점수를 많이 올려보세요~
(혹시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이시라면 간단한 영어 책을 읽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6.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는 절대 혼자 준비할 수 없어요!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학교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원하는 자질들이나 자체 커트라인은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은연중에 말씀하셔서 재학생 튜터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엔 나군 자소서 스터디는 별도로 했고 가군 위주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는 대형 학원에서 하지는 않았고 약대가자 카페에 올라온 스터디를 신청해서 진행했어요. 면접 대비는 스터디 외적으로 틈 날 때 마다 약학이나 생물학, 보건 관련 뉴스기사를 정독하곤 했습니다. 제가 올해 들어갔던 나군 면접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직접 설계하라는 문항이 있었는데 그 때 읽었던 뉴스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PPS의 경우 교수님께서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물으실 정도였고 그 외에도 BBB 통과를 위해 어떤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Autophagy나 유전자 가위 기술 등 최신 기법들을 기사를 통해 습득했습니다. 실제로 수업 중 교수님께서 단순 공부만 하는 학생들보다 신문 기사들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해본 학생들을 좋아한다고 하셨어요. 가군의 경우 인성 위주 질문이었는데, 면접을 위한 전형적인 대답들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본인 인생을 한번 돌아보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말하는 연습은 꼭 녹음해서 본인이 말하는 습관 검토해 보시는 게 좋아요. 면접장에서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동네 삼촌 이모한테 말한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말 하시고 틀리거나 모르는 질문이어도 끝까지 일관성 있게 본인 논리대로 가세요. (청심환은 저에게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7. 합격 소감

일단 정말 행복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바라왔던 목표이니만큼 그 값어치가 더 큰 것 같아요. 특히 약대생이 되면 약대생만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약대생들에게만 주어지는 기회들이 많아요. 약대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 꼭 합격하셔서 원하시는 꿈을 그리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조금 현실적인 감정은 다들 대학을 한 번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합격했다고 해서, 약대생이라고 해서 미래 걱정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들어가서도 어떤 삶을 살지 고민도 많이 되고 새로운 공부 걱정, 새로운 미래에 대한 불안감들이 있어요.
합격하시면 본인이 학업 외적으로 좋아하는 일들, 취미생활들 많이 찾고 많이 여행도 다니시고 노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8. PEET선배에게 하고 싶은 말

제가 재학생이 되어서 느낀 거지만 평일에 학원 오셔서 출석체크 하시고 과외하신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앞으로 더 많이 번창하길 바라겠습니다. 

1.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

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소신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는 재수를 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한번에 간다는 생각으로, 떨어지면 다음은 없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절박했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연락도 끊고 공부에만 전념할 정도로 힘든 수헙생활을 보냈습니다. 
힘들때도 많았고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었지만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 준비 과정

1)화학
저는 김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PEET선배 고용범 선생님의 과외수업을 병행했습니다.
화학, 물리와 같은 계산을 필요로하는  과목에 매우 취약했기 때문에 화학도 재수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을 처음부터 다시 수강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려 노력했습니다. 이론 강의 수가 매우 많고 길었기   때문에 하루만 밀려도 타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올라오는 대로 밀리지 않고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고 그 날 배운 내용과 공식은 바로 외웠으며 백지에 내용을 안보고도 적을 만큼 이론을 습득했습니다. 동시에   문제풀이도 진행했는데 메가, EBS, 핏단기에서 나오는 문제집을 여러권 구해 진도가 나간만큼의 범위안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화학은 개념과 문제풀이의 괴리가 매우 심해서 개념학습을 마쳐도 문제풀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여러 유형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을   익힌 후에는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복습했습니다. 일반화학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 역시 이론만큼이나   중요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수없이 반복해서 풀어보며 문제풀이 방법을 완벽하게 습득하려 했습니다.
PEET선배 고용범 선생님께서도 매 수업마다 다양한 강사의 양질의 문제를 제공해 주셨고, 최근의 모의고사를 매번 실제 본고사와 같은 환경과 시간에   맞춰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문제를 풀고난 후에는 문제 풀이 방법을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화학실력에 따른 문제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에 더 차근차근 이론과 문제를 완전히 제 것으로 익히고 소화시키는 과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2)생물
생물은 PEET단기 박선우 선생님의 인강과 PEET선배 박가을 선생님의 과외수업을 병행했습니다. 생물은 가장 암기할 양이 많은 과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생물 공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복습과 이론의 암기라고 생각했고 이론 수업을 반드시   그 날 복습을 원칙으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이론을 습득한 후에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풀면서 부족한   단원이 있으면 그 단원의 개념을 채우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식생분진 단원의 개념을 계속해서 까먹지   않으려 매일 학원에 통학하는 시간을 이용해 공부했습니다. 실제 출제되는 문제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는 단원이어서 소홀하게 공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통학시간을 이용해 자주 보았더니 효율적으로 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전공이 생물이어서 나름 쉽게 암기했고 접근을 할 수 있었지만 모의고사를 보거나 할 때 점수는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이 단순 지식형이 아닌 추론 형식의 문제도 많았고 시험에서 매우   세부적인 것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더 꼼꼼한 암기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박가을 선생님의   수업에서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생물 전공서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알려주셨고 외우기 쉽게 도와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전공서를 이용한 수업이어서 다른 학원 강사들이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까지 습득할 수 있어서 제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수업 때 틀린 내용은   다시 시험을 보게 하셔서 확실한 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두가 어려워하는 단원인 유전   단원에서 제일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유전 문제의 유형별로 문제를 제공해 주셨고 유전 문제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알려주셨기 때문에 강의로 알게된 풀이법보다 더 쉽게 풀어내는 법을 알게 되었고 문제집이나 모의고사와 같은 문제도   쉽게 풀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유기
유기는 최진규 선생님과 김경훈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PEET선배 이정환 선생님의 과외수업을 들었습니다. 초시 때 제일 잘 나온 과목이어서 소홀히   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다보니 많이 까먹어서 유기가 얼마나 휘발성이 강한 과목인지 무서움을 느끼고 이론을 한번 더 들었습니다. 유기화학은 공부할 때는 개념을 공부하고 암기한 후에 그에 따른 연습문제를 풀며 이론과

3. PEET선배 시스템이(독학관리 + 과외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 출석 체크, 위클리 테스트, 스터디 등
초시에는 대형 학원 종합반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 처음 두 달은 출석체크를 했지만 그 이후에는 흐지부지 되면서 점점 대형 학원 종합반의 소홀한 관리가 느껴졌습니다. 재수 때는 핏선배에서 공부를 했는데   소수 인원이 공부하는 시기여서 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 수업시간에 틀린 문제를 제대로 습득할 때까지 테스트를 보게 한 것이 암기나 오개념을 바로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각 과목 과외 수업이 합격에 끼친 영향 (수강 경험이 있는 과목만)

1) 일반화학
  
- 수업 방식, 수업 자료, 수업 시간 및 횟수, 강사 등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화학수업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왜 틀렸는지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풀면서 그 문제에 대한   이론부터 다시 되짚어 주셔서 오개념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 화학문제를 풀게 되면   강사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한 강사의 문제만 풀게되면 그 강사 스타일의 문제만 풀게되는 경향이 있는데 고용범선생님께서는 여러 강사의   양질의 문제만을 선별하고 풀게해서 다양한 스타일의 문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2) 유기화학
  
- 수업 방식, 수업 자료, 수업 시간 및 횟수, 강사 등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유기화학은 이정환선생님께서 만든 테스트지를 먼저 풀고 자세히 안 다루는 이론이나   헷갈리는 내용을 짚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시험날짜가 가까워지면서 문제집을 선별해서 풀고 틀린문제를 왜 틀렸는지 풀어보는 방식의 수업을   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그냥 풀어주는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어떤 반응 메커니즘으로   이러한 반응이 생기는지 물어보면서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를 하고있나 확인을 하시면서 제대로 된 메커니즘을 이해시켜주려 하셨습니다. 본고사가 가까워졌을 때 제가 유기실험 파트를 어려워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주시고 시험 전날   볼 것을 꼼꼼하게 되짚을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한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3) 물리
  
- 수업 방식, 수업 자료, 수업 시간 및 횟수, 강사 등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물리는 최대한 많이 풀어서 문제유형을 익히고 연습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물리가 제일 취약한 과목이어서 선생님께서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해주시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전체 범위를 다 훑어본 후에는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로 처음 단원부터 푸는 방식의 수업이어서 물리를 어려워하는   저에게는 최적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4) 생물
  
- 수업 방식, 수업 자료, 수업 시간 및 횟수, 강사 등에 대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생물은 문제가 기본서인 캠벨이나 라이프 책에서 주로 출제되지만 학원 강사들이 놓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박가을선생님의 수업에서 보충해 줄 수 있었고 본고사 때 그 기지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강사의 이론서만 보게 되는데 그런 것보다 기본서를 여러 번   정독하는 것이 내용 이해도 더 쉬웠고 다른 학생들이 놓치는 부분도 제대로 습득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핏선배에서   생물 수업을 듣게되면서 이러한 습관을 익히게 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때에는 박가을선생님께서   생물 기본서를 토대로 직접 만드신 문제를 풀고 어려운 내용은 쉽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분자생물학과   유전에서 제일 큰 도움을 받았는데 수업을 듣고 돌아서도 까먹을 만큼 약했던 단원이었지만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면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약했던 이론을 완벽히 익힐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의 시간에도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질문을 하고 찾아가서 물어보았고 많이 귀찮게 했었는데 오히려 더 찾아보시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5. GPA, 공인영어 준비 방법

미국유학 경험이 있어서 그냥 모의고사 형식의 토익 문제집 한 권을 풀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6.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에 지원했기 때문에 본고사가 끝난 후 9월부터 자소서를 준비했습니다. 자소서 항목과 채울 글자 수가 많았기   때문에 미리 쓰고 첨삭을 많이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상을 받은 것과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 저널에 투고했던 논문, 해외봉사활동이나   어학활동과 같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경험이나 자기소개서에 넣고 싶은 내용의 리스트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내려갔고 가족이나 친구, 글을 잘 쓰는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첨삭받으면서 글을 다듬어갔습니다. 
면접준비는 스터디에서 준비했는데 약대생 튜터와 스터디를 학교 면접스타일대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학교 스타일에 맞춘 면접예상문제를 250문제정도   리스트를 만들어 답을 모두 달았고, 매일 약사공론, 데일리팜, 약업닷컴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약학 이슈들을 접했습니다. 면접   일주일 전에는 스터디 학생들과 모의면접을 하면서 부족한 내용이나 면접 목소리, 태도 등을 바로잡았고   직접 녹화를 하면서 문제점을 고쳐나갔습니다. 면접 질문에 바로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예상문제를   암기하고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합격 소감

늦은 나이에 수험생활을 시작했기에 많이 불안했고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 했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하면서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았던 때가 많았고 모의고사 점수도 낮아 불안감이 더   커졌지만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다른 잡념을 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본고사 후 합격 전까지 5개월이란 긴 시간을 입시를 준비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지만 합격통지서를 보자 마자 그러한 불안감과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에 걸맞은 노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의지를 갖추고 공부를 한다면 합격은 당연히 뒤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PEET선배에게 하고 싶은 말

- 본인이 느꼈던 장점과 단점, 시스템 보완에 대한 조언 등
학생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합격 노하우와 공부 스케쥴을 짜 주시는 등 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도 여러 선생님들을 믿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불안할 때마다 고민을 들어주시고 같은 수험생 생활을 했었던 입장에서 조언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덕분에 모의고사를 본 후나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도 쉽게 극복할 수 있었고 이렇게 약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